[숙이글]
다한 내 사랑 아 ......
숙자 마미
2009. 12. 2. 14:12
소요 산에서 서트른 사진사 친구가 ......
이보게
말 마시게
사랑 사랑 뉘이름 이든가
쉽게도 말하시는 구려
이 사람아
옜말에 말로 떡을 하면
세상 사람을 다먹이고도 남는달질 않턴가
나도 말로만 한다면
세상 사람 다 사랑 하겠네
글로 쓸수 있는거 사랑 이라면
날마다 글을 쓰겠네
사랑 이란 목슴을 걸어야 하며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걸세
이제 기럭없고 쇠해서
앞만 보고 가려내
못해본 사랑 한이되서
한동안은 사랑 타령 너처럼
나도 했다네
사랑 사랑 길에서 줍든가
고운 사랑 키워야 되는 것을
봐보처럼 길에서 찼다 세월만 같네
이제 깁은 가슴 손을 언고
숙이 네게 묻노니
아직도 네게 사랑이 남았느냐
진실 에게 묻는다
사랑은 있으나 시간이 없어
부르시는 날을 위해
맘가베운 정리 짐을 꾸린다네
떨리는 맘 아푼 손 잡지 마시게
고운 사랑 상사화로 가슴에 꽃고
조용히 가려니
사랑은 아무나 하는 가
시절다한 사랑 가엽 더이다
이제 아쉬어도
모두 놓고
평안을 찼아 아름다운 모습으로
깔끔 한 모습으로 가리라 !!
2009년 12월 1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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