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 마미 2012. 7. 18. 00:19

나도 모르게
내 가슴엔 너가 있었고
이제 너가 커저서
아파 온다
말한마디 전할수 없는데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데
줄수 있는거 너무 없는데
죽도록 그리운너
이토록 보고 싶은데
꿈이라고 꿈을 꾼거라고
지는해 가는 세월에
온종일 앉아서
너생각이라
어쩌자는 게냐
흔들리는 인생아
언젠가 부터
나도 모르게 너가 있어
울게한너
너가 누구기에 ........

2002 7월18일 김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