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길을 나서서 공원을 향항다
숙자 마미
2012. 9. 13. 13:27
아 내인생
이 모두 꿈이 였든가
악몽 이였든 게야 이젠
모두 보내버린 얼룩진 그림들
비탈진 바위 틈에
찔레 꽃 그늘에 억새 풀처럼
악몽에서 깨이고 가을 맞은 억새풀
바람에 엄동 서란 지나면
파란 하늘이 보이겠지
새하늘 빛을 바라는 가
파란 새싹을 트우려는가
아프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