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 마미 2012. 9. 13. 14:19

 

 

가는길 오는길
길섭에 앉아
먼하늘 바라
찼는이 누구 든가
동짓달 찬바람에
못떨린잎세 하나
지려감은 눈속에
헌자 남았어라



2011년 12월17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