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 마미 2012. 12. 30. 12:17

오늘 우리 아들 씨유 24시
오푼 하는 날이다
아들 한터서 어머니 꼼짝 하지말고
집안에 계세요 춥고 미끄러워요
그래 알았다 막네내도 같은 전화를 받았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살살 나가 본다
정유장이 150미터 정도 거리
등산화에 지팡이 까지 동원해서
나가 보았다 이거 장난이 아닌데
오오 미끄러 문앞서 부터 빙판길이라
엉거주춤한 자세로 퇴진하는 내가
정말 어이 없지만 넘어져 다치는것 보다는
집에 앉아서 먹을 궁리나 하자
냉동실을 두져옥수수와 감자 두알을
꺼내서 렌지에 언고 컴앞에 앉아 어떤칭구가
왔을까 눈을 깜짝 거리며 열어본다
고마운 분들 내칭구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 함니다 생각 같어서는
만나서 커피 한잔이라도 나누고 싶지만
생각하고 실지하고 같지안아 곤란하던 때를
떠올리며 내자리에 않는다 정말 마음으로는
벱고푼분도 많다 음음 참아라
너는 너가 잘아는 법 누구있어 너를 챙기리
심지 않은곳에서 나지 아니허는법 피시 웃는다
꿈은 꿈일 뿐 현실일수 없다
늘 난 어리석어 혼동을 잘한다
기민머리 푼다는것이 그리 중요한지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며 옜어른말씀을 기역해본다
믿고 의지 할수 있는 칭구있다는 것은
멋지고 괜찬은 삶이다 행복한 복밭은 인생
망각하고 버리지 말자
하늘이 준복을 귀히여기며 소중한 인생에
빛인 발려자 아끼며 서로 사랑하며
금같은 시간을 아껴쓰시길요 ........


2012년 12월30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