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울고 싶어져서 .......
숙자 마미
2013. 11. 29. 11:23
눈내리는 방천리
어느칭구님의 따듯한 사랑
마음으로 가슴으로 늘안으며
차한잔을 대접못하는 아픈마음
아무말이 없다해도 마주바라
따듯한 차한잔 함게 마시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도
따듯한손 마주잡지 아니해도
왜럽고 서글픈날이면 슬며시
걸으며 찼아보는 가엽은 마음
절로 눈물이 두뺌을 타고 나릴때
가슴이 저리도록 아파올때
그래도 이렇게 나를 보이며
아 세월아 인생아 사람인거 죄드냐
발이시리고 가슴이 저린거
사랑이 가는 정이 생각이 뮈메한게냐
생각도 사랑이든게냐
그리운게 사랑이고 욕심이든겐가
나도모르게 가슴속에 슬그머니
들어앉아서 그립게 하는겐가
아무것도 할수 없는 다한인생을
어쩌라고 어쩌라고 쥐고 흔드는가
나겝이나 발으면서
옴추러들어 발자욱이나 찍고 다니자
지치고 피곤하도록 .............
2013년 11월28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