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 마미 2014. 12. 30. 11:51

꿈같은 흐름에 시야를 흐리고

가름못하는 인생길 어떤 마음으로

살아서 먼언길 다시갈고나

보아라 여인아 너는 마음을 늘어놓고

어데를 가자는 것이드냐

사랑이란 꽃 피우기는 했던가

깁은산 바위틈새 머리만 내밀고

새소리 바람소리 싱그럽다 햇더냐

잎과 잎사이 비집고 하늘이파랏다아득히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