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이제 폰으로 글쓰는것도 ~ ~ ~

숙자 마미 2015. 1. 8. 07:25

 

 

오늘은 집으로가려고 한다

고속뻐스 넘 지루해 케텍스를타야 겠다

내려올때 5시간반 얼마나 힘들던지

차편을 바꾸기로 결정 봤다

딸이 데려다 준다더니 오다가낳다

사위가 바뻐서 시간이 아란뎐다

태신 울산 까지가서 타워 준단다

울사위들은 날 어려워 하지않고 아이 취급 한다

어떤때는 말을 놓을때도 있다

어 막먹어라 화난 표정을 지으면

당황하면서 말을바꾼다 난 아이들한테

만만한 엄마고 장모인것 같다

내가 농을잘하니 내탓인것 같다

뭐 턱없이 지내니 사랑도 많이 밭는다

아들보다 딸이 더효녀 맡는것같다

 

2015년 1월 8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