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동 게이트볼 삼곂살 회식날
난 오늘 조금 늣게 나갈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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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스쿠터에 전기 코드를 꼿아놓고
단호박도 채반에 널었다
왠지 오늘은 눈이 오질 않을것 같은생각 을 한다
이곳에 오길 잘했다 난이곳으로 예행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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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집에서 3년재 겨울울을 나는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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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고 만지다 찔려 피도 여러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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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두나무에서 한송이씩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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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살작 씻어보니 이거원일 새카만 왕포도알이
얼마나 먹음직하고 탐스럽든지 먹어보니 당도도 있고
씨도 하나씩밖에 안들어서 편하고 맛나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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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의사 도음도 있지만 내가 내의사 ㅎㅎㅎ !!
2017년 12월 21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