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 마미
2007. 3. 21. 21:22
봄의얼굴/炅暾 정재삼
당신의 가슴엔
몇 개의 얼굴을 가졌습니까
따뜻한 햇살이
대지를 덮어주면
미소 짓는 화사한 얼굴마다 정겹습니다
당신의 가슴엔
몇 개의 생명이 숨 쉬고 있습니까
겨우내 움츠렸던 삼라만상
살아 움직이는 생명이 솟고
눈을 떼지 못할 그림이 됩니다
아주 먼 옛날부터
당신이 세운 계획대로 우린
당신으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친구님 안녕하세요!
오눌도 늦게 왔나봅니다..
고운말씀 고맙습니다..
고운꿈 꾸시면서..
평안한밤 되세요!!
** 누구에게든 마지막 말은 하지마라 **
친구에게든 누구에게든
마지막 말은 하지 마라
사람이란 나중 일을 알 수 없는 법이라서
그게 진짜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
다시는 안 놀아
다시는 안 볼 거야 같은 말은
정말 마지막에만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번 뱉은 말을
어기게 되면 거짓말이 되고
결국 실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젠 끝이다 마지막이다 보다는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요
그때는 잘 해 봅시다 라고 말하면 더 좋다
그건 아니야, 네가 틀렸어! 보다는
그 말도 맞을 수 있겠다
한번 생각해 보자 라는 말이 좋다
-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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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항상 선물이며, 언제나 기적이다. 사람들은 자기 손으로 기적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기적은 단지 일어날 뿐이다. 그리고 기적은 항상 하늘에서 내려온다. 언제나 예기치 않은 순간 우리에게 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기적이 우리를 비켜가지 않도록 손을 뻗어 잡기만 하면 된다
우정도 자랍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느낌, 편한 마음으로 시작되어 나중엔 생명과 영혼까지 나누는 사이로 자라납니다. 우정이 자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잘 지키고 키워가야 합니다. 자기만의 빛깔, 자기만의 향기를 지키고 키우며 이어지는 우정이어야 서로에게 더 깊이, 더 아름답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것은 손으로 잡을 수 없게 만드셨다 사방에서 피여나는 저 나무들과 꽃들 사이 푸르게 솟아나는 웃음같은것
가장 소중한 것은 혼자서 가질수 없게 만드셨다 새로 건 달력 속에 숨 쉬는 처녀들 당신을 호명을 기다리는 좋은 여인들
가장 사랑스러운것은 저절로 솟게 만드셨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 속으로 그옥이 떠오르는 별 같은것
사월은 당신에 달입니다 당신에 아름다움을 시기하듯 온 세상에 꽃들이 당신을 질투하려 할 겁니다 사월은 당신을 유혹 할겁니다 그아름다운 사랑과 행복한 유혹에 빠져 보세요 |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
작은 결심도 실천도 못하는 나의 삶이 미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길을 가면 감사의 노래를 멈추지 않으면 하얀 연꽃을 닮은 희망 한송이 어느 날 살며시 피어오릅니다 삶이 다시 예뻐지기 시작합니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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