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내가 다하면 네게 오리라 !1]
숙자 마미
2007. 9. 7. 09:05
부자는 아니어도
멎지진 아니 해도
이젠 평안히 바라볼수 있어
자가용이 없어도
큰 꿈을 잃워 내지 아니해도
유명 품 옷은 아니어도
행복 할수 있고
울수도 웃을 수도 있는내가 좋아
바람을 맏아도 시원하고
비가와도 천천히 걸어갈수 있는 내가 좋아
떠 오르는 태양을 바라 볼수 있어 좋고
지는 해를 보아도 울지 않아서 좋아
너는 보았지 너는 알지
내가 누구인지 너는 보아서 알지
지난날을 묻으려고 애쓰고 힘쓴
나를 너는 보았지
진달래 피면 꽃따러 가던 나를
바람소리만 스산해도 놀라
도망 치는 나를 너는 보아서 알지
이제 단발머리 히여지고
얼굴에 줄음을 하고 빈손들고 너를 찿아
이대로가 좋다고 활짝 웃으며
나는 너가 좋아 고향이 좋아
타향 살이 설음받고 왜러워서 찿고
부모님 안계세 갈때없어 찿고
어려운일 닥칠때 갈때없어 찿고
보고싶은 사람 못보니 그래서 찿고
너는 내 의지라 내 중심이라
이제는 회안길에서서 함게해 주어서 고마워
너가 있어 내가 산것 같어
바라만 봐 주어도 힘이된 너 정말 고마워
내가 다하면 네게 오리라
언덕 굴창에 작은집짖고 너와 함게 하리라
2007년9월 5일 김숙자
내문서 039_11857524683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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