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방 문풍지
월셋방 세레나데 시간의 뒤안길에서 뜯어내는 사람들 세상에 떠맡기고 속된 세상 무수한 고통에 삶이여 사랑하는 것만큼 월력처럼 밀어두고 태워가는 인생 내려놓는 최후의 모습
대문도 없는 월세방 모서리에 틈새를 막는 흰 비니루가 절망만은 아니 였든것은 슬픔섞인 몸부림 같은 용망이여 2008년4월15일 김 숙자 영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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