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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내는마음에서
숙자 마미
2009. 12. 4. 12:16
보내는마음 에서
이제 놓으렵니다
혼자가기엔 너무 힘들어
당신을 보내야할
그곳에 써 있습니다
긴긴 기다림만치
잊고싶지 않은 당신의 그리움마져
이제고이 놓으렵니다
아픔으로 남겨진
얼룩진 사랑앞에
울면 가슴이너무 아플것 같아
눈물이나도
울지 않으렵니다
이대로
먼 발치에서
당신 그리워 했던맘들
다 털어버리고
까만 잊음으로 덮으렵니다
어디서
우연이 마주칠때면
그때 당신을
보냈노라고 말 하렵니다
2009. 8. 28 고운시
출처 : 노을이머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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