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들 의 시/고운시 불러그
[스크랩] 소야곡
숙자 마미
2009. 12. 4. 12:23
소야곡
가란다고 갈것이며 오란다고 올것인냐
목마름한 그리움에 눈밟히는 그모습이
마음대로 잊혀지냐 세월가면 잊을것을
길모퉁이 묻은향기 비가오면 씻겨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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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읆는 소야곡에 눈에선한 님의얼굴
그리움에 그리다가 잃어버린 고운날들
풀잎끝에 대롱이는 아침이슬 같았음에
돌아보는 뒤안길엔 물안개비 피오르네
2009 .5 . 15 고운시
출처 : 노을이머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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