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2월8일
몃분이지나면 9일이다
덧없이 시간은 가고 몸은 쇠해져 간다
추석때 지리산 여행에서
비를 맞아 감기를 얻은것이
낳았나 싶으면 되감기가 더하고
연일 병원 약 못놓고 문밖을 못나 간다
매일 이곳 저곳 안 아푼곳이 없다
초저녁은 잠자리에 들수가 없다
다리가 었찌 져린지 잠을 이루기커영
뉘워 있을수도 없다 꾸벅 꾸벅
졸면서 게임을 할 때도 뜨개질을 할때도
그러다 그자리 그대로 잠이오면
그냥 자는것이 보통 세시가 넘어서다
내일은 노인정 식사 준비를 해야 한다
오늘서 부터 시작 해야 하는데
내일로 다하려고 한다
새벽에 6시경에 나가야 한다 뼈다구를 고우려면
불이좋칠 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난 이일을 내놓을 수가 없다
아무리 눈뜨고 찼아도 무보수로 한달에 두번
헌자서 약50명을 식사를 해낼 사람이 없다
없는거 아니고 하려들지 안는다
몸만 안아프면 어려운일 아닌데
원쪽팔이 커피잔 하나 들을려면 아프고 힘들다
허리도 아프고 온몸을 만질수 없이 악소리를 칠것 같다
잠복씨는 내가 걷는 운동 안가니 비꼰다
자기가 안아프니까 그럴수도 있겠찌
이렇게 아푼데도 컴은 치고 게임도 하질 안나
원팔이 벌벌 떨리기도 하지만 잠을 잘수가 없으니
모든 질병 하고 함게 쌓우는 거지
자는 새는 질병이 이겨 아침에 일어나면 재채기 콧물 과관이다
요 어디 보자 감기이몸 나자는 새 나를 넘어 뜨리려고
얼른 밥을먹고 약에다 영양제에 약초 끌인 물에
마구먹어 대면 병균은 내가슴 속으로 숨여서
머리와 손바닥발바닥으로 숨어 따끈거리고
가슴을죠이고 팔딱 거린다 머리도 무겁고 숨도 막히고
날마다 물리 치로에 주사에 약에 한주먹씩 먹는다
이러다간 약이 나를 먹을것 같다
영양제 관절약 끈고 혈앞약 감기약만 먹어보다 정안들으면
병원도 바꾸고 탕약으로 그전에 다니던 곳에
가야 할것 같다 병원에서 이젠 노환이란다
매일 약이나 주사가 같은것이다
정말 심들고 아프고 고통 스럽다
컴 인터넛조차 못했으면 글도 못썼드라면
었떻게 마음을 가라 안쳤을까
어떤때는 벼란간 속에서 뜨거운모가 올라오기 시작 하면
땀이 줄줄 나면서 재채기도 하고 눈도 시금시금 하고
숨이 막차온다 찬물도 마시고 청심완도 먹고
뜰을거릴기도 한다 갈때 가드라도 이렇게
골골대며 늙어 가는 것 싫다
죽는날까지 컴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자다가
그냥 하나님이 자는 그대로 깨우지 말고 데려 가셌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흔적으로 내가 산것을 기역 하게시리
나정말 아푼것 싫다 아프면 왜럽고 슬프다
내가 늘 슬푼 글을 쓰는 것은 아프거나 잠을 잘수 없기 때문에
아푼 추억이 살아나 늘슬프고 설업고 원망 뿐이다
이제 조금 잠이 오긴 하지만 누으면 다시 아푼이 살아서
일어나야 한다 세시가 넘으면 넘졸려선지
병마가 기진해서인지 내가 이기고 잠을 잔다
밑는 사람들이 들으면 귀신 마귀짖이라고 할께다
나도 가끔은 그런 맘이 들기도 한다
확신과 믿음이 생기면 여수님 이름으로 그가주신능력으로
내가 쌓워보려고 벼룬다
2009년 12 월 9일 0시20분이네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