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스크랩] 열차에 싫은 마음
숙자 마미
2009. 12. 21. 21:11
밤은 깁은지 오래인데
기적소리 슬피우니
두고온 내고향 그리워라
보고십은 내아가들 어데두고
사랑 하는 내부모님
눈물 흘리게 하고
낮설고 냉냉한 이거리에
내가서서 무엇을 얻으려나
옷갓 찬서리는 내게만 불고
냉냉한 고층 건물은
햇빚을 가려 한기를 더할뿐
하루 하루에 내인생이
고통이고 고난 에 연속이라
하루에도 몃번씩 저열차에 내마음을
싫려 보내며
가슴으로 사무침니다
이작은 가슴에 떨리는 설음은
었지 다스려야 함니까
아아!!
언제 이생명이 다해 이고통에서
벗어나랴 그날이 언제랴
오늘 더없이 그리운 내집이어라
피곤하고 설어운 이밤
잠들수 없어 까맛게 새우누나
서울역 열차는 어느님 을 태우려고
저리울어 대누
이못난 나 이여자를 부르느라고
저리 소리 치누나
아숙아 언제 돌아가랴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이거리를
오늘처럼 서있지 말지라
두손모으고 하늘을 행해 소원 함니다
내게복을 주소서 우리 아이들과
함게할수 있는복을
엄마자리 잘직히게 하소서
우리 아이들 잘키우게 하소서
나를 도와주소서 다감당하고 이루게 하소서
198ㅇ년 1월27일 김숙자
출처 : 숙자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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