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그대 지나는 곳에]
숙자 마미
2008. 3. 4. 17:24
당신이 오는 소리
당신이 지나는 소리에도
난 가슴을 떨며 마음이 조여 옴니다
당신이 써놓은 글 한자 한자 에도
가슴을 설래면서 당신 앞에는
서지 못함니다
당신 발자욱 소리
그림자에도 가슴은 뛰고
눈물이 흐르는데
당신 이름 앞에서 이만큼
도망쳐 와서 뛰는 진정키 어려워
가슴 멈출길 없는데
그엇지 당신 앞에 설수 있겠는지요
당신이 너무 좋아서 너무 사랑해서
당신앞에 서지못하고 지워 질가바
이렇게 고이 가슴에 않은 !!
당신은 내 마음에 보석
어느 보석에 비하리까
당신이 모른다 해도 당신이
못본체 한다 해도 같은 하늘 아래
당신이 지나는 길목에
선다는 것만해도
이세상에 태여난 보람이요
이대로 당신을 안고 가렴니다
마음이 부자인 내가 되여서
이렇게 당신이 지나간 자리에
내가 머물러 앉아서
당신을 사랑 함니다 사랑 함니다
내맘이고 내 사랑 이니까요
생각만 하여도 행복 이니까요
2008년 3월 4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