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인생 이 별거더야]

숙자 마미 2008. 4. 17. 21:51

 

 

 

 

 

 

       인생이 별거 더야

       인생길 멀고 힘들다 해도

       왜럽다 해도 인생이 길지않더라

       사랑이 별거더야

       의좋은 부부라해도

       귀민머리 마주해도

       팔베개 하고도 각자생각

       인생이 별거더야

       인간은 어짜피 헌자란다 날때도 헌자요

       갈때도 헌자요 잘나도 못나도

       오고 가는감정은 같은것

       너인생 내인생 다를거 뭐야

       너도 허매고 나도 허매고 꼭같질안나

       비오문 비맛고 바람불면

       꽃이피면 좋아하는것

       눈오문 강아지처럼 행복해하는것

       인생은 길지도 슬프지도 않은것

       지나면 세월을 잡는자 없으니

       가문 못오는것

       원하지 안어도 머물날있고

       다할날 있을것을 무엇을

       한탄 했드란 말인가

       미련은 삶에 거미줄같은것 노아라

       버려라 너지치면 잡아줄자 누구 더야

       등따셔 허상이라더야 오우

       하늘 향해 소리치자

       심봤다 심봤다 심봤다 !!

       내인생 다가져가라 다가져가라

       없으면 몸가베워 천국 갈때 잡는거 없어

       발거름 가베우려니 다가져가라 !!

 

       2007년 7월 30일 김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