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식물/[예뿐꽃]
[스크랩] 해당화
숙자 마미
2008. 7. 26. 07:40
해당화 전설
옛날 바닷가에 오누이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관청 아전들이 누나를 궁녀로 뽑아서 배를 태워 가버렸다.
동생은 누나의 치마를 잡고 발버둥 치며 울었지만
배는 어느새 멀리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고 말았다.
몇날 며칠을 울고 또 울던 소년은 그만 그 자리에 선 채 죽고 말았다.
나중 그 자리에 소년의 울음 같은 붉은 한 송이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바로 해당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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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당화
글쓴이 : 아스테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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