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내 금쪽 같은 딸

숙자 마미 2008. 7. 27. 10:45
 
 
 
 
      내 금쪽 같은 새끼
      아 아아 !!
      내 딸 문희 사위랑 같이
      내일이면 온다네
      장한 내 딸
      기르친것 없어 살림 못살줄 알았더니
      어쩌면 그리 잘할까
      예쁘게 살림도 꾸리고
      시부모도 잘섬기고
      알콩 달콩 비들기 처럼 곱게 아름답게
      예뿐 내 딸 문희 사랑 한다
      잘해 주지도 못하고
      아쉬운것 많아도 불평 없이
      늘 엄마 걱정 비만 와도 눈이와도
      전화로 주위 걱정 걱정
      문 잘걸어라
      밤늣게 다니지 마라
      아무나 만나지 마라 무서운 세상 이라나요
      이건 내가 얼래 됬다요
      근대 내일 온다요
      청평에 직원과 함게 하루밤만 자면 온대요
      2일 후면 ..........
      사위가 나와 함게 2일 여행 한대요
      수영복도 벌쎔 준비 하고
      가슴 두근대며 얼래 처럼
      애인 만나는 것 처럼 마음 설랜담니다
      나는 나는 행복자
      해마다 여름 휘가 철이면 함게 놀아주는
      내 아이들 아들 메누리는 넘 바뻐서
      함게 하는 것이 소원 이람니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만들고
      기염 사진 내문서 많이 만들 거야 요 ..........
 
      2008년 7월27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