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는 색상이 없고 투명하며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1억분의 1㎜라는 극히 미세한 물질로서
수정과 같이 4각형, 5각형 또는 원 모양을 하고 있다.
효소는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각각 형태가 다른 효소들이 연결되어 혈액속에 흐르거나
인체 내에서의 효소역할을 한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손을 비었다고 하자.
그 상처는 세포가 파괴되었다는 뜻이다. 이 상처를 그대롤 두면 피가 계속 흐르고
공기 속의 병균이 침입하여 점점 악화되므로 출혈을 막고 파괴된 세포를 새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 체내의 효소가 모여들어 생화학반응(生化學反應)을 일으켜 출혈을 막고 세포를 새로 만든다.
만일 체내의 병균이 죽기 않고 화농(化膿)했다면 인체에 크게 해로운 고름을 만들어
이 때 이곳으로 수억개의 효소가 모여들어 모세혈관의 병소(病巢)나 고름을
분해하여 깨끗이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백혈구로 하여금 병균을 잡아먹게 하며,
혈액속의 영양분으로 새로운 세포를 만듦으로써 상처를 아물게 한다.
효소를 매개로 하는 촉매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작용이나 손과 발을 움직이는 동작까지도
내장활동, 근육활동, 신경활동, 뇌의 활동 등 효소는 인간생명의 모든 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에
우리는 효소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다.
이러한 효소는 단백질에 미네랄이나 유기산과 같은 활성기(活性基)가 결합된 형태의
한 효소는 각기 하나의 반응에만 작용하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
세포의 분열은 효소의 작용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난자와 정자속에 효소가 있으므로 효소의 촉매작용에 의해 모체내에서 수정이 가능하여 새로운 생명체가 형성되고 발육되어 성장하게 된다.
이렇게 세포의 분열은 물론 잉태, 발육, 성장 등에 관여하여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작용하는 효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알아보기로 하겠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면 타액을 통해 곧 프티알린(Ptyalin) 이라는 효소가 나와 음식물의 전분을 맥아당으로 분해한다. 밥을 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이유가 바로 이 맥아당 때문이다.
다음 위에서는 펩신(pepsin)이라는 단백질분해 효소가 나와 육류(肉類)의 단백질을 어느 정도 분해하며, 그 다음 소장(小腸)에서는 트립신(Trypsin), 에렙신(Erepsin) 리파제(Lipase)등의 효소가 나와 음식물의 지방질과 남은 단백질을 완전히 분해하여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소화시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소화 흡수된 영양분은 에너지원과 각종 세포의 구성원이 된다.
위와 같이 각 소화기관 및 각 장기에서 만들어진 효소는 혈액을 통해 각각 작용할 장소로 흘러가 각자 맡은 일을 하게 되며, 인체의 모든 생명현상에 관여하기 때문에 효소의 순조로운 생성과 활발한 작용 없이는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다.
만약 이들 화학변화를 인공적으로 한다고 한다면 간장의 기능만으로도 대형 고층 빌딩에 상당하는 공장이 필요하며, 뇌의 기능에 이르러서는 대뇌의 측두엽의 운동만도 10억 킬로와트의 전력이 필요하고, 대뇌피질의 기둥을 청사진으로 찍으려고 한다면 미국 예산의 천 배의 경비가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나 인체는 그들 화학반응을 36도의 체온으로 어렵지 않게 하고 있다. 이것이 효소의 덕인 것이다.
생체에는 무수한 화학반응이 있는데, 그것들을 주관하는 위대한 힘에 의하여 효소는 제4의 불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제1의 불은 활활 타는 불, 제2의 불은 전기, 제3의 불은 원자력, 그리고 제4의 불은 효소이다.
이 효소에는 생리적인 역할에 따라, 소화효소, 발효효소, 호흡효소, 근육효소, 응유(凝乳)효소, 응혈(凝血)효소 등의 종류가 있다.
효소는 인체의 모든 세포에 그야말로 무한히 존재하며 모두 화학변화에 촉매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체내에 효소가 없다면 그 순간부터가 죽음이다. 그러므로 체내에서 효소가 부족하거나 그 작용이 저하되면 결코 건강 할수 없으며 효소야말로 생명과 건강의 근원이라고 하는 필자의 주장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중요한 효소의 종류는 체내의 생화학반응에 따라 2,000여종이라는 학설이 있으나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이다. 그 신비한 위력만은 공인되어 각 방면에서 널리 활용되는 효소시대가 열리고 있다.
③ 효소의 밸런스가 깨지면 반건강상태
체내의 효소는 알맞은 체온과 PH(체액의 산도)그리고 적당한 보효소(補酵素 : 유기산과 미네랄)을 갖추어야 활발한 작용을 하게 된다.
이것을 효소의 최적조건(最適條件)이라하며 체력 유지의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 이 최적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효소는 감소되거나 그 활성이 저하되어 각 체내 장기의 기능이 약화되므로 건강상태가 무너지고 반건강상태가 된다.
반건강상태가 지속되면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므로 암과 같은 악성종양, 위궤양, 방광염 등의 세균성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그렇다면 체내의 효소가 부족하거나 그 활성도가 저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식생활에 있어서 산성식품 위주의 편식에 의해 효소의 최적조건을 무너뜨리는 까닭이다. 효소는 약 알칼리성 즉 PH 7.4 일때 가장 활성이 강하며 이는 우리 식생활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과정을 통해 각 장기에서 생성되지만 공기, 식수, 토양 등의 오염, 화학비료, 농약, 인스턴트식품 등이 직접 간접으로 효소를 감소시키거나 그 활성을 떨어뜨려 모든 조직의 세포활력이 저하되어 체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런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체내의 밸런스가 끼어지므로 이변이 생기고 마침내는 발병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당연히 식생활 개선이다. 하지만 경제성과 편의성만을 추구하는 오늘날 산업사회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효소부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체내의 효소와 똑같은 효소를 체외로부터 보충하여 깨어진 밸런스를 바로 잡는 것이다.
효소요법은, 효소의 종합작용에 의해 체내의 각 장기를 활성화시켜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체력증진과 더불어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되므로 시간은 좀 요하지만, 효소요법으로 위궤양을 치료하던 중에 무좀도 나았다든가, 간염치료 중에 치질이 없어졌다는 부차적인 효과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렇게 효소요법은 여드름에서부터 악성종양에 빠르기까지 그 적용범위가 광범위하지만, 간단한 여드름이라 할지라도 1개월 이상 계속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도중에서 중단하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느낄 수 없습니다.
병원균에 의한 감염을 예로 들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백혈구의 식균작용이 왕성하여 세균을 잡아먹어 버리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으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백혈구의 식균작용이 저하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이 때 항생물질을 투여하면 백혈구 대신 병균을 직접 살균하므로 효과는 빠르지만 약의 부작용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효소요법은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직접 살균도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저하된 각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체력 중진을 통해 백혈구 자체의 식균작용을 강화시키므로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효소요법은 체내의 환경을 정비하는데 약간의 시간을 요하지만, 체력증강을 통해 자연 치유력을 강화하여 근본 원인치료를 하기 때문에 적용범위가 넓고 의외의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데 반하여, 양약은 빠르긴 하지만 부수적 효과는커녕 오히려 그 부작용 문제가 심각합니다.
⑨효소의 복합성
효소제품은 원료의 종류가 많을수록 다종다양한 효소를 포함하게 됩니다. 수십종의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야채효소는 단일효소와는 달리 많은 종류의 효소가 복합되어 있어서 활성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효소는 발효 성숙과정에서 오랜 시간과 특수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같은 방법, 같은 공정에서도 온도, 습도, 광선, 공기 중의 미생물 등에 의해 부패하거나 미숙성되어 효소의 역가에 차이가 납니다.
또 온도의 조절에 의해 자연 추출된 원액(즙)을 6개월 내지 1년이상 좋은 환경에서 충분히 성숙 발효시켜야만, 설탕이 세포와 뇌의 활력에 필수적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어 설탕의 해가 없어지고 소화된 상태가 됩니다.
효소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장에서 곧바로 흡수되며 약리작용에 있어서도 양약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특이체질인 약 2~3%정도는 가슴이 울렁거린다. 속이 답답하다. 약간의 발진 또는 설사를 한다. 병세가 일시적으로 좀 나빠진다는 등 효소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한방에서 명현(瞑眩) 현상이라고 하는 것으로서 공복을 피하거나 4~5일간 다소 감량하면 해소되므로 걱정할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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