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세상 http://http://planet.daum.net/suk67612/ilog/5311256 한잠을 자고 일어나 컴앞에 앉았다 어제 친구와 하이마트 쇼핑을 했다 청소기를 삿다 손주 여석이 청소기를 어제 망가 뜨렸다나 었찌 자주 망가 뜨리는지 일년이면 두개 정도 메누리가 이제 청소기 안산다고 자기가 사러 나왔다고 했다 함께 사가지고 돌아오는.. [숙이글] 2009.12.14
헌자 가는 길 이슥한 한겨울 밤 긴 꼬리 드리우고 하이얀 별무리를 발으며 음직일줄 모르고 굳혀선 자리 누구있어 보려나 무거운 어둠 더둠어 새벽별 하나 하이얀 은줄 내려 등불삼고 길게 두리운 나무 가지 사이로 사각 거리며 소근대는 소리 아 추워라 두손을 마주 잡으며 정막한 겨울속에 온통 옹그린 마음이 다.. [숙이글] 2009.02.04
한잔술에 취하고 두잔술에 깨여 한잔술에 취하고 두잔술에 깨여서 몽론한 시선으로 지나온길 혜이노니 서려워라 사는거 무었이고 그자리 무어길래 외길 이길을 내가 택했던가 그리워서 한잔 초라하서 한잔 내가 가여워서 한잔 한잔 또 한잔에 겨울밤은 깁어가고 거울에 빚힌 내모습이 왠지 낮설어 눈시울 부비며 다시봐도 말년을 .. [숙이글] 2008.12.29
돌아 오지 않는 봄 연보라색 색갈을 뜨우고 고운밤이 닥아오문 유리창에 비추인 별그림자가 나를 부르네 하이얕게 드리운 설경이 깔려 더욱 아름답고 긴시간 초점소리는 밤을 열어 가누나 기다림 없는 시간은 흘러서 못다그린 그림속에 살포시 앉고 멍한 눈길 안개처럼 덥어 잡고선 창틀에 그림자만 드리웠네 떨고섯는.. [숙이글] 2008.12.15
강벽은 문어지고 장벽은 문어 지고 강물은 흘러 어둡고 괘러웠든 세월도 가고 끝없는 대지 위에 꽃이 핍니다 아 아 꿈에도 잊지못할 그립든 내 사랑 아 ............ 한많고 설음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허망 하고 가진것 없어라 설자리 없어라 갈곳도 없어라 부를 내노래도 없어라 !! 무엇에 기대 설고나 었.. [숙이글] 2008.08.26
하나님과 맺은 우정 하나님과 맺는 우정 꾸준히 하나님의 우정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충분한 상급을 받습니다. 부디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기도라고 잘못 생각하지 마십시오. 혹은 오랜동안 하나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고 해서 저절로 영적인 사람이 된다거나,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생각.. 기독교/[한줄기도] 2008.08.13
[ 오 내가 ] 어제가 오늘이 고 오늘이 내일인것을 그리움이 왜러움 이고 왜러움이 사랑인 것을 모두가 하나이고 또 나인 것을 또내가 그대이고 세상인 것을요 그리고 내인생 인것을요었지 알지 못하고먼산 아지랑만 보시나요봄날에 햇살은 보질 못하고꽃내음을 알지못하고냇가를 흐르는 맑은 소리를 듣지못하고.. [숙이글] 2008.06.03
[당신 발자욱을 밝고 서서] 당신의 발자욱을 밝고 나서야 안도에 숨을 고르고 평안을 느낌니다 끝없이 덧없는 마음을 당신겥에 묷으며 잃었던 모습을 열심히도 찿았습니다 얼마나 목마르고 애태웠는지요 큰 고목나무 뒤에 숨어서 두눈을 감추면서 당신에 모습 하나하나를 열심히도 담아 돌아오는 날은 무척.. [숙이글] 2008.03.05
[서쪽새는 울지 않는다] 서쪽새는 울지 않았다 ^^* 바람도 불지 않았고비는 오지 않았는데 한송이 들국화는 피였슴니다새벽 안개를 쌓고 안아구름 속엔 아무것도 베이지 않았고감미운 바람은 불지 않아도동산엔 태양이 떠오르고걷쳐가는 안개속에 내가 서있었네동편엔 빨간 태양이 손짖하며 다가오네아서지는거 아니라 멀.. [숙이글]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