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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벧후2:1-3, 이단들의 특징과 성도의 영분별.

숙자 마미 2013. 9. 2. 00:06

벧후2:1-3, 이단들의 특징과 성도의 영분별.

 

역사를 돌아보면 시대마다 거짓 선지자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멸망으로 끌어가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게 됩니다. 우리사는 시대에는 초대교회때보다 더많은 이단들이 일어나서 우리의 영혼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떠할까요? 무방비 상태로 많은 영혼들이 유린당하고 있는데 정통이라 하면서 어떻게 대처를 못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베드로사도의 말씀을 되삭임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단은 어느시대에나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1절입니다.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민간''라오'의 원형'라오스'는 주로 '백성'(마1:21,막7:6)이란 의미인데 때로는 다수의 민중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마27:25,눅1:21), '라오스'가  주로 '이방인'을 가리키는 전용어 '에드네'의 대응어로 유대인을 가리키는 전용어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옛날 이스라엘 중에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 났던 것처럼(왕상22:6, 렘6:13, 23:16) 신약시대인 지금도 성도들 가운데서 거짓을 유포하는 선생들이 존재할 것이라는 경고인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프슈도프로페타이'는 '거짓'이란 의미의 '프슈도스'와'선지자''프로페테스'가 만나 합성된 단어로 '프슈도프로페테스'의 복수형입니다. 이단어는 '신적으로 영감을 받은 선지자 노릇을 하면서 신적 예언이라는 이름하에 거짓말하는 자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신18:20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이런 자가 성도를 미혹하는 것입니다. 구약에 있던 일들이 신약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1절에서 거짓선생들이, 프슈도디다스칼로이, 이 단어도 복수인데요 왜 두가지를 사용했을까요? 선지자와 교사, 아마도 이들은 선지자 노릇보다 거짓 이단사상을 들고 교회로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시킨 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단'하이레세이스,는 '하이레시스'의 복수로서 '하이레시스'는 '선택''사상의 유파''분파'등으로 가치 중립적인 의미로 당시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복음의 진리를 거스리는 사상으로 혹은 복음의 진리를 변형시켜서 그것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멸망에 빠지게 하는 독버섯같은 자들인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어느 집단과 같을까요? 이0니 집단과 같지 않을까요,

 

다시 보면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 들여''가만히 끌어 들여''파레이삭수신'은 '몰래, 혹은 교묘히 안으로 끌어들이다'의 '파레이사고'의 직설법 미래형으로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몰래 끌어 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이단 사상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게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에 들어 보고 분별한다고 들어가서는 분별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것이 진짜라고 넘어가는데 그것은 처음에는 진짜와 비슷하게 시작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편으로 넘어 왔다고 생각이 되어지면 본색이 들어 나게 됩니다. 이미 독을 맞았기 때문에 그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다시 1절에서 자기들을 사신 주를, 에서 '사신''아고라산타'는 '물건을 사다'의 '아고라조'의 부정과거 분사형으로 이단어가 동사일 때, 시장(마3:7), '장터'(마11:16)를 뜻하는 명사 '아고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단어가 구속사역에 5회에 걸쳐 사용되었는데 그리스도인들을 '사는 것'에 사용했습니다.(고전6:20, 7:23, 계5:9, 14:3,4)이 단어는 당시에 노예 매매에 관한 전문용어로 그리스도인들을 속량된 상태와 자신이 그리스도인들을 사신분의 소유라고 밝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신 후에 해방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의 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고전6:20,7:23) 왜그럴까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를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한다는 것은 배은망덕한 자로서 그것을 가르치고 미혹하는 교사가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다시 직역하면 '임박한 멸망을 그들 스스로에게 가져오고 있다' 여기서 '임박한''타키넨'은 '곧 다가올''임박한'이란 의미로 하나님의 심판에 거짓 선생들에게 준비되어 있고 머지 않아 실현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분은 이런 이단사설은 끝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역사하던 거짓 선지자, 혹은 거짓 선생은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온갖 아첨과 공교한 말로써 복음을 거스리는 자들을 분별하여 내고 내 안에서 제거하여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무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신13:5)

 

바울도 권합니다."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롬16:17),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딛3:10)

 

음행은 성경에서 초지 일관 금하고 있는 죄입니다.

2절에서 '호색하는 것을''호색''아셀게이아이스는 '호색', '음탕'(막7:22)'방탕'(엡4:19), '아셀게이아'의 복수 여격입니다. 이 명사는 '억제할 수 없는 육욕'이나 '무절제'특히 음란한 성적 행위나 변태적 성욕'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럿이 호색을 좇으리니, 어떤 생각이 드는지요? 성적인 문란을 의미합니다. 요즘 이단의 교주들은 이 성적인 문란에서 다 하나같습니다. 어느j이라는 교주는 18살의 소녀의 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동영상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사단의 역사는 동일합니다. 노아 홍수때나 소돔과 고모라때나 오늘 현재에도 음란은 동일합니다. 호색은 또한 쾌락을 추구하는 현대 문명의 현상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성도들에게 십계명에 간음을 금하고 있습니다.(출20:14), 왜그럴까요? 음행이 성도들을 넘어 뜨리고 멸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도요한은 계시록에서 기록했습니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22:15), 그러므로 음행을 철저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이 음행이 자행되고 있다면 교회에 시련이 닥칠것이고 또한 성령 훼방하는 죄에 빠지게 될 것이며 교회에 혹은 성도의 윤리에 흠집을 내어 무너지게 되고 소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초지일관하게 음행을 금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음행은 우리에게 주신 진리의 도를 훼방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영원한 멸망에 빠지게 합니다. 바울은 고전6장에서 말씀합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고전6:18)그러므로 성도는 정결해야 합니다. 회개만하면 된다고 끊임없이 짓는 습관성 죄는 위험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합니다. 신앙의 정결을 지켜야 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바울의 권면입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고전5:11)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엡5: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살전4:3)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

 

3절입니다. 거짓 선생들의 목적은 탐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공동번역은 그들은...감언이설로 여러분을 속여 착취할 것입니다' 여기서 '지은''플라스토이스'는 이곳에만 기록된 단어로 '틀에 넣어 만들어진' 혹은'거짓으로 꾸며낸''가공의'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 '저희가 ..이를 삼으니'엠포류손타이'의 원형'엠포류오마이'는 '여행하다''사업차 여행하다'라는 것에서 '사업을 수행하다''장사하다'(약4:13) 다시 말하면 이 단어는 남을 이용하여 돈을 번다라는 의미로 발전했습니다. 베드로는 너희를 장사물건처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길 것이다'라는 의미로 말씀했습니다. 무슨 말일까요? 그들은 사기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말씀한 삯군 목자인 것입니다.(요10:12,13)

 

그러므로 성경에서 탐심은 거의 물질에 대한 욕심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질이나 이해관계에 대한 탐욕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성도들에게 나아갈 때에도 이권에 대해 저울질하고 그 물질에 대한 부정한 갈망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그들은 영혼에 대한 관심은 없고 공교히 만들어낸 이야기로(벧후1:16)유혹하여 돈을 갈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구약에 미가 선지자를 통해 찾아 볼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밖으로는 앗수르제국의 침략으로 어수선 하였고 안으로는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불의하고 타락하였습니다. 당시에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올바른 제사를 드리기 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종교활동을 했습니다. 미가 선지자가 고발합니다.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미3:11)

 

다시 3절에서 '심판과 멸망'이 의인화 되어 나오고 있는데 본문에서 '지체하다''아르케이'와 '자다'라는 '뉘스타제이' 두 동사가 모두 현재 시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말일까요? 거짓 교사들에 대해 멸망과 심판이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결코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혹 악인이 평안하고 호황을 누리면 하나님 그들을 보고 계시는가, 혹 주무시나 할수도 있지만(시10:11)그래서 악을 더 담대히 범할수도 있지만(잠8:11),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마13:29.30) 지금은 단지 때가 되지 않았을 뿐 그리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실 마음때문에 인내하시고 있을 뿐입니다.(벧후3:9)

 

오늘 우리도 한 영혼을 상품으로 보고 있지 않는지, 몸집을 불리는 수단으로 삼고 있지 않는지, 또한 사업을 하려고 성도들에게 헌금을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지 않는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 또한 성도는 아첨하는 말과 교묘한 언행들을 분별할 줄알아야 할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영으로 깨어 있어 성령의 감동으로 주시는 음성을 들을 줄 아는 귀가 열려 그 음성에 순종하여 자발적으로 드리고 바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바울의 권면입니다.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롬16:18)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9,10).  

 

우리는 분별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악에서 떠나기 위하여 말들을 분별해야 합니다. 또한 음행에서 돌아 서야 합니다. 간음은 진리의 도를 훼방하여 우리를 멸망으로 이르게 하는 통로입니다. 모든 죄는 몸밖에 짓는 죄이나 음행은 몸안에 짓는 죄이니 하나님은 성전을 더럽히면 그 몸을 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명령하십니다. 또한 영분별이 있어 참 목자를 구별할 줄 아는 분별력이 충만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늘산소..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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