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오늘은 어성초를심었다

숙자 마미 2014. 10. 25. 20:09

오늘은 어성초를 심었고

씀바귀씨도 받았다

어디다 심어야할지 생각 중이다 

여전히 할일이 많은 농촌이다

오늘은 아이들이 털어놓고간 들깨

정리를 해야 한다 얼마나 나올지는

모른다 아마도 세가마나 네가마니

아무튼 풍년인것 같다

고구마를 사야 한다 아마도

화천장을 한번 나가야 할것 같다

이곳은 돝가루 일키로에 3만원 이란다

우리도 삿다 참깨도 5되삿다 한되에

13000천원이란다 참깨 갑은 나더러 내란다

아마도 그래라 될것 같다

아들도 한되주고 부산딸도 한되주고

우리딸은 복아 먹을줄을 아는지 모르겠다

쪽쟁이라고 건져 버릴지

수수쌀 지장쌀 율무 도 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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