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돈버는 그릇의 차이

돈버는 그릇의 차이

 

일본 대기업의 회장 저택에서 일하는

정원사가 있었다 어느날 정원을 거닐던

회장과 마주치게 된 그는 회장에게 물었다

 

하루하루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회장님이

부럽습니다 저는 이 나이를 먹도록

나무에 붙어사는

매미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성공비결을 알고 싶습니다

 

회장은 그가 오랫동안 정원사로 온 힘을

기울여 왔음을 아는터라 그를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보아하닌 당신은 원예업을 아주 잘 해낼것

같은데요 이렇게 하는것이 어떻겠습니까?

공장 가까이에 2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빈터가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힘을 합해

묘목을 심읍시다

 

지금 묘목 한그루에 얼마씩 하는지요?

4천엔입니다

 

좋습니다 1평방미터에 두그루씩 심으면

모두 2만5천 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3년이 지나서 판다면 나무 한 그루에

얼마나 받을 수 있겠습니까?

 

3만엔 남짓 됩니다

 

이렇게 합시다 묘목값 1억엔과 화학비료

값은 내가 내지요 나머지는

당신이 책임지세요

 

나무를 관리하고 잘 키워서 묘목의 상품

가치를 높이세요 3년뒤에 우리는 6억엔

이 넘는 이윤을 얻게 됩니다

그때가서 절반씩 나누는걸로 합시다

 

예 그렇게 많은 이윤이 생깁이까?

놀란 정원사는 입을 다물지 못햇다

 

저는 그렇게 대단한 장사는 못합니다

그저 3년동안 품만 팔아도 좋습니다

 

정원사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돌아섰다

회장도 방법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월급을

주는 형식으로 그를 고용하여 원예사업을 했다

회장의 예상대로 묘목사업은 대단히 잘 되어

회장의 재산은 더욱 늘어났지만 정원사는

평생 정원을 돌보다 늙어 죽었다

출처 : 그 남자 인생이야기

글쓴이 : 분당실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