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안에 미움을 만들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저주하지 마세요
누구 를 미워하고 죽이는것
복수 하는것 하지 마세요
내가 더 아프고 내가슴이 더많이 병들어요
미워하고 원망하다 이내
가장 처절할때 썩은 방망이로 때려서
죽이고 가슴이 펑뚤릴줄 알았는데
몃날을 병원 신세 숨을 몰아 쉬는건
바로 때리고 죽인 원고 나였어요
앉아서도 땀이 철철 흐르고 덥고 답답하고
쉼쉬기 힘들어요 죽을것 같아서
입슬이 타들고 기운없어 쓰려질것 같고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젊어 이홍한 내친구 얼마나 아파쓸까
이제 남 생각이 나는걸 보니 조금 살아낳는가
아무 미련도 남은 것 죽는다 해도
무관 할것 같았는데 추억하나 기역할것 없는데
아프고 굶욕적인 추악한 모습만 기역나
치를 떨었는데 이유없이 물색없이 병이 나고
몃날을 먹지도 잠을 이루지도 못한다
오늘 볍원에서 판결 문이 왔다
정신을 차려야지 정말 죽을것 같다
혹시 신정푸로 걸린것은 아닌지 아픈데 없이
힘들고 숨차고 식은 땀이 줄줄 흐른다
어릴때 엄마 몰래 일저르고 엄마 아실가봐
전전긍긍 쩔쩔 매는 좌불안석 그표현이 비슷하다
아아 숙아 착하게 살자 내몸에 가시를 빼내자
남에눈에 티 빼지말고 내눈에 대들보 패내자
죽고사는것 하나님 영역 어서 평안을 찼자
숙이로 돌아 가자 나로 돌아 가자
어서 회복해서 어먼님 금초도 가고
고향 나릇터에 가서 아름다운 시절 찼아
고운 마음과 평안을 가져 오자
2009년 9월24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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