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스크랩] 이름없는 꽃으로

숙자 마미 2007. 12. 5. 16:35
 

 

 

       아름 답기도 해라

       곱기도 해라

       누구에 분신인지

       요염 하기도 해라

       그대로 피였다가

       헌자가는 길

       왜럽기도 하겠야만

       넓은 대지를 행해  

       환한 미소로 오늘을 살고

       어쩌다 지치면 ,,,,,

       하늘을 향해 날아가려니

       마음을 놓으면

       세상이 발아래

       세상사 다그런것

       없어도 있어도 항상 아쉽고

       버리지 않은 욕심은

       허상을 쫓아 힘들어라

       아 아 아 !!

       한송이 꽃으로 고개 숙여

       오늘을 다하고

       부는 바람

       시원키도 해라

       향기없는 꽃으로 .......

       그렇게 세상은 가는것

 

       2007년7월3일 김숙자

       

      

출처 : 이름없는 꽃으로
글쓴이 : 숙자마미 원글보기
메모 :

'[숙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깁은 강]  (0) 2007.12.08
[못보내는 너]  (0) 2007.12.08
[스크랩] [나를 기다린 내빈방]  (0) 2007.12.05
[스크랩] [짙은 안개]  (0) 2007.12.05
이내 못다한 그말  (0)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