었지 자는 모습도 저리 귀엽구 예뿔가
절로 안아주고 싶고 뽀보두 하고싶어 짐니다
난늘 행복 함니다 먹는 모습도 귀엽구
아무리 비싼거 사달래도 아깝지 안습니다
연인사이가 이정도라면 세상이 달라질검니다
난 울 손녀딸이 넘 귀엽구 예뻐서 행복 함니다
자는 모습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늘 자는모습에 입맛춤을 함니다
그리고 얼마나 영리한지 나하고 대화가 된담니다
연인이 이렇게 사랑스럽다면 폐인 될검니다
온집을 다어질고 내소지품을 다망가뜨려도
마양귀엽고 앤처러운 내손녀람니다
산골 아무도 없는 곳 온살림을 솟곱장난감으로
노는 손녀가 앤처러워 하루청소를 세번네번해도
고맙고 귀엽기만 함니다
똑같이 어린아이처럼 솥곱놀이 상대가 되여서
장사도 하고 요리도 하고 놀이터를 가도
내수준이 손녀 딸보다 더어린것 같습니다
때론 손녀 한테 배우면서 늘미얀하다는 말을
연발 함니다 사과만 하면 울다가도 끝이니까요
그리고 사랑 한다는 말만 하면 자다가도 행복해 한담니다
자식보다도 사랑하는 손녀 이림이 올해 여섯살임니다
늘나와 있기에 나와네별이 같아진것 같습니다
말하는 수준도 노인같습니다
의정부에서 휘일을 보내면서 영시골집에 갈생각이
없나봄니다 휘일이끝나고 돌아가야 하는데 더놀다 가잠니다
그래서 거짖말로 엄마가 이림이 보고 싶어 운다는데
유치원 선생님도 이림이 보고 싶다고 전화한다는데
한참 생각 하다 하는말 할머니 엄마가 상추따면서도
운대요 엉그래 하하 잉잉 그러면서 상추 따겠네
선생님도 내가 보고 싶어 운대요 이잉 그러면서요
어 그럼 가야겠네요 할머니 그럼집에 같다가 또 오자
내일집에 가자 우리는 집에갈 준비도 하고 차표도
끈어다 놓았어요 하하 귀엽죠 예쁘기도 하담니다
엄마가 야단치면 내게로 와서 할머니 좋은 엄마로 바꾸자
아빠도 맘에 안들면 아빠 딴아빠로 바꾸자
근대 할머니 바꾸자는 말은 안한담니다 히히히 ...........
2014년 5월 10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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