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나같어서
너를 안아 왔구나
너는 누구 의 한이였드냐
세상사 다 그런거 아니던가
잘사는거 무어더냐
같고싶은거 무어드냐
모두 같은들 만족 하든가
하늘 위에 하늘이 또있드냐
내려앉은 자리
그자리가 내자리라네
사랑사랑 바람에 다날으고
하얀 머리털 바람에 날으니
춥고 아프더라
가베운 몸 두주먹 쥐고도
무거워라 아아 !!
내가 내가 여기에 ?
마음은 구름 언저리에 훌훌히
빈손 펴들고 하늘향해
아아아 숙아 .....
2019년 1월5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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