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인생을
손가락 사이로
흘러 보내고
나를 못찿고 목슴걸고
밤낮으로 열심히도 왔구나
무룹아파 대신한 철심
눈 감겨 만든눈 대신하고
서기도 하는구나
가기도 하는 구나
바늘도 꿔는 구나
그래서 좋터냐 아푸더야
못나서 서글 프드냐
아무것도 없더야
없어서 배 고프더냐
먹어서 배 부르더야
쓰더야 달더야 좋터냐
사는것이 무었이며
죽는것은 무었인대
너는 알더냐
천국을 보았더냐
죽어서도 더 살고 싶더야
갔더냐 보았더냐
아는이 업것만 천국간다며
죽음도 살리는구나
연속 연속 그리도 살고프냐
나도 너도 어리석어
눈뜨고도 헛소리
욕심 탐심 놓고
남은길 잘 보내자꾸나
흔들리는 초심도
떨리는 노심도 애착도
노으리라 !!
2019년 1월 27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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