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골 깁은 강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var articleno = "2694661";                     아무도 없는        깁은 강        길도 없는곳이        내딛을 틈도 없는 곳이        아름 답기는 그무엇에 비하리        기대 설 곳없어 암벽이라        꽃도 없는곳이        바람도 한점 없는곳이        그윽한 향기는 어쩜이뇨        새도 없는곳이        인적도 없는 곳을        오고 싶품은        머무름은 어쩜이뇨        사랑함은 누구기에        물살마져 없는 한적함이        어둠게 깔려오고        너를 벗삼아 나 예섯고나        사람도 아닌것이        그리움도 아닌것을        사랑도 아닌것이        못놓음은 어쩜이뇨        오는길도 가는길도        험산 줄령 이라        망부석 처럼 서서        왜침을 토해도 듣는이 없어라        메아리 마져 잠든 이골에        작은 널판을 뛰워        두팔을 들어 업데서        물 술리로 돌아가려내        밤이 면 정막은 온 지면을 덥으리 !!            2007년 2월11일 김숙자         *- 그대는 나의 인생 -      섹소폰 연주:s카사노바.

출처 : 야생초와 함께

글쓴이 : 숙자 마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