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육체가 늙지 않는다는
상상 속의 땅...
인간 세상과 완전히 격리되어 있는
히말라야 어느 깊은 산중에 있는
이상향. 낙원
라마불교의 사원을 배경으로...
온 세상이 아름다운 꽃으로 쌓여 있고
이곳에서는 누구든지 늙지 않고
젊게 살 수 있지만 이곳을 벗어나면
속세의 나이로 되돌아가는
신비의 마을 샹그릴라.....
인도 바스쿨에서 일어난 반란을 피해
비행기에 탄 네 명의 승객
영국의 영사 콘웨이와 부영사 맬린슨
천주교 동방 전도사 브링클로 미국인 버나드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종사에 의해
공중 납치되어
티베트의 험한 산꼭대기에 불시착..
조종사는 죽고 고원에 고립된 네 사람은
가마를 타고 온 장 노인의 마중을 받아
산 속의 낙원 '샹그릴라'로 초대되면서
비밀에 가려진
라마사원과 그들의 운명....
샹그릴라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속세의 나이로 돌아가
쭈글쭈글한 얼굴이 된
브링클로양이 생각난다
다시 보고싶은 명화
제임스 힐튼의 The Lost Horizon
지금도 기억에 남는
아! 잃어버린 지평선
제임스 힐튼이 1993년에 발표한
잃어버린 지평선은
1930년대 티벳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서
발표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이 소설은 티벳 고산지대의
샹그릴라 라는 가상의 무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천혜의 자연적인 조건덕분에
샹그릴라는
일반 사람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공간으로서 이곳을 다녀왔다는
몇몇 사람들의 증언에 의해서만
그 존재가 알려진 공간이라 한다
명화/잃어버린 지평선을 생각하면서
출처 : 사랑의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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