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누군가 그리울때 !!

숙자 마미 2010. 3. 21. 12:25

 

 

 

 

 

 

   오늘은

   누군가 넘 보고 싶어

   어쩐지

   오늘은 너가 넘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것 같어

   어쩌다 우연이라도 널 만나면

   안아 버릴것 같어

   어쩜 사랑 한다 말할지도 몰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저먼 한쪽편에 감춰둔 사랑 처럼

   곱게 쌓서 묻어둔 내사랑

   한없이 마음속에 어리는 그리운 사람

   눈감으면 닥아와 속삭이는

   사랑 한다든 말

   두손을 내밀어 보둠으면

   철리만큼 멀어져서

   나를 눈물 나게 하는 사람아 ........

   이제쭘 사랑에 흔적을 읽으려나

   그리움이 응어리 되여 몽을지고

   저만치 비켜간 뒷컨엔

   들국화 향기처럼 흐터져

   가을 꽃잎처럼 날으는 구나

   춥고 아파라

   떨어지는 낙옆처럼 바람에 날리는 구나

   모른다 해도 저려와도

   사랑 은  그렇게 안겨 오는 구나 !!

   그래도 사랑 한다 할께야

   가지 말라 할께야

   꼭잡고 노아주지 안을께야

   오늘은 사랑 한다 말 할꺼야

 

 

    2010년 3월14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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