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웠든가
사랑 했던가
어인 연고 였던가
빈공간을 비집고 훵하니
가슴을 혀집고 원을 그림은
어이 할고나
머리를 흔들고 되서서
더둠는 시간시간이
눈빛을 세워가며
초초하게 수며들고
지워버린 쪽지위에 흔들리는
꽃들에 찬가
사랑도 아닌것이
꿈도 아닌것이
그리움도 아닌것이
머리위에 앉아서
나를 흔들며 떼쓰누나
일어나 나가자
모른체 그냥 지나가자
2007년 6월23일 김 숙자
그리 웠든가
사랑 했던가
어인 연고 였던가
빈공간을 비집고 훵하니
가슴을 혀집고 원을 그림은
어이 할고나
머리를 흔들고 되서서
더둠는 시간시간이
눈빛을 세워가며
초초하게 수며들고
지워버린 쪽지위에 흔들리는
꽃들에 찬가
사랑도 아닌것이
꿈도 아닌것이
그리움도 아닌것이
머리위에 앉아서
나를 흔들며 떼쓰누나
일어나 나가자
모른체 그냥 지나가자
2007년 6월23일 김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