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 할 수 없는것
창문 열면 또로록 굴러
나의 두손에 떨어져
들어 올 것 만 같은 사람
불을 끄고 누워 있으면
창문에 어느새 올것 같은 사람
내 가슴에
내 머리에
제일 많이 차지한 님에 그림
한순간 사랑한다 말하고
뒤돌아서서 후회 하는 사람이 아닌
소중하게 영원이 사랑할 사람
달의 속삭임에 꽃은 피고 지지만
영원히 지지 않을 내 가슴에
피어 있는 꽃은 님에 꽃
빈손으로 왔지만
추억은 오른손 사랑은 왼손에
소중한 향기는 머리에 이고
내 흔적 갈잎에 남기고싶은데
적어둘만한 흔적없으니
그냥저냥 바람따라
구름 벗삼아 가고 싶구나
내 사랑하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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