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간직 할수 없는것]

숙자 마미 2007. 9. 13. 23:24

 

 


        간직 할 수 없는것


         창문 열면 또로록 굴러
         나의 두손에 떨어져
         들어 올 것 만 같은 사람

         불을 끄고 누워 있으면
         창문에 어느새 올것 같은 사람

         내 가슴에
         내 머리에
         제일 많이 차지한 님에 그림

         한순간 사랑한다 말하고
         뒤돌아서서 후회 하는 사람이 아닌
         소중하게 영원이 사랑할 사람 

          달의 속삭임에 꽃은 피고 지지만
          영원히 지지 않을 내 가슴에
          피어 있는 꽃은 님에 꽃

          빈손으로 왔지만
         추억은 오른손 사랑은 왼손에
         소중한 향기는 머리에 이고

         내 흔적 갈잎에 남기고싶은데
         적어둘만한 흔적없으니
         그냥저냥 바람따라
         구름 벗삼아 가고 싶구나

         내 사랑하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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