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너무 멀리 왔쟌아요]

숙자 마미 2008. 1. 7. 12:13
  
      어쩌다 보면
      지나다 보문
      다시 머문자리
      설지 않은 따듯한 자리
      반기는 이는 없어도
      아름다운 자리
      하늘은 봄하늘 같고
      높고 맑어라
      무성한 나무 가지는
      찬바람을 가리웠어라
      앉아 쉬여 갈 가나
      그립다고 말을 하문
      사랑한다고 메아리를 치면
      달려 오려나멀고 긴세월속에
      묻지는 안은 걸가
      그래도 더러는 기역해 주겠지
      그래도 멀리 와 버린걸
      다노아요 지워요 아프지 말어요
      멀리 왔쟌아요
      그래도 사랑해요
        2008년1월6일 김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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