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머문자리
노오란 매화 꽃 한송이를
풋솜위에 살포시 올려 놓고
슬묘시 숨여들어
흔들리는 가지위에 녹색 아기손 내밀고
잊은듯 새록 새록 꽃 피우는구나
아 아 아 !!
그냥 그대로 동구라져 잔듸 묻이고
파란손 내밀어 살포시 엿보는구나
어느새 마른 가지엔
진홍색 입슬내밀고
들릴듯 말듯
나를 부르는 소리
버선발로 뛰여나가 맞이 할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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