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는지요
벱고 십었는지요
한동안 넘 길다고
이번은 늣다고 문밖을
몃차레나 서성 였는지요
봄은 온건가요
꽃은 피였던가요
세상은 살만 하시던가요
태양은 뜨겁던가요
하늘의 흐름을 아는 당신이
잊은것은 무엇이 였나요
꽃이 지든가요 ............
바람이 드세고 춥든가요
오염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었나요
가던 길을 뒤돌려
오신건 가요
그래도 다 잊은건 아닌가요
봄은 정영 온건가요
뜨거운 여름은 올거지요
내일에 태양은 뜰거지요
2008년3월25일 김 숙자
'[숙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아직도 당신 사랑 함니다] (0) | 2008.03.29 |
---|---|
[하늘향한 숙이 편지] (0) | 2008.03.25 |
[당신이 안계신날] (0) | 2008.03.25 |
[아기 솜 방울] (0) | 2008.03.24 |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0) | 2008.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