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와 어쩌나 !!
하루같이 늘 내곁에엔 당신이
따스한 온기로 배여들고
흙으로 다져저 바위가 되고
아무리 파도 흙인 것을요
60평생 다져 바위같어진 흙 덩이
쓸모없어 봐주지 않는 궁창에
었지 찿아 다듬으시는가
고난이 땀으로 만드시는 애절함을
풀 한포기 설수 없는 바위틈새를 내여
청솔 한그루 심었구려 !!
힘들게 선 저청솔 아름답더이까
갱신이 버터서서 하늘만 바라는것을
보시옵소서 !!
어린 나무어야 식목이 되지요
빨갓게 타들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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