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내가 여기에 !!

숙자 마미 2008. 8.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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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여기에 !!

     아 내가 여기에 어쩌려고 왔나

     아무도 없는 무아 지경을

     밝고 덧없는 수평선 저너머로

     하늘과 파도 사이를 넘나들면서

     무슨 말을 너에게 하는 거야

     아 아 아 !!

     토하지 못하는 너가 아니야

     세상을 살다 보문 었지

     내말을 다 할까 만 ..........

     시원한 바다 끝 저너머로 목이터지라

     소리를 쳐 세상을 부른다

     날으는 기러기는 어디 까지 갈수 있나

     내가 너 되여 저 끝을 가고 파라

     특이 부를이도 없것만 .........

     나여기 서서 그리워 목이 메인다

     아 아 아 ...................

     지르는 소리는 끝을 모르고 퍼져가고

     휘청이는 걸음 나를 않누나

     아 아 !!

     별것도 아닌 세상아

     아무것도 아닌 인생아 ................

     너가 누구며 왜 사느냐고 물어 주지 않을 래

     그러문 내가 답을 할까

     파도 소리가 정겹게 노래로 들린다면

     그때 그날 세상은 살만 하다고

     말을 할고나

     기러기에 끼룩거리는 소리가

     가슴에서 슬어진다면

     그때는 내도 세상 노래를 부르리라 !1

 

 

     2008년 8월4일 김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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