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글]

어디 까지가 .......

숙자 마미 2009. 1. 20. 00:19


 

죄가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몰랐더라면

모르는 대로

이세상 끝이 여기 까지구나 하고

살았을 것을

누가 나에게 죄를 가르키고

천국을 가르키고

사랑을 알게 하였나

이세상 살기도 힘든데

천국 까지 걱정 하며 살아야 하다니

누가 나에게 죄짐을 지웠나

차라리 몰랐 더라면

같은 것으로 족할것을

구름같은 행복에

꿈같은 사랑 을

누가 나에게 가르쳤는가

하늘에 달린 행복을 따려고

밤새 애쓰고 애태움에

목을 매는

내모습이 초라하고 가여워서

헌자서도 설업다네

아아 내버려 두소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힘겨운

매달림에 줄타기 인생 

손발이 구르트 도록 힘겹고

베이지 않는 터넬 

아는길도 어려워라 .........

아니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어라 !!

 

 

2009년 1월18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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