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게 돌아 가는
전자 제품 소리가 정막을 메우고
할일없이 착상머리 앉아서
이생각 저생각 그림을 그린다
술생각 간절해도 그도 여의치 않고
갈증나고 목마른 밤
이렇게 밤을 새워야 할까부다
15일날 와서 25일 10일이 지나 간다
27일 오후에 나가서 천개천으로
종로루 밤 초8일 행사 구경 하려고 한다
최여사와 약속 을 했다
박으로 나가고 싶어도 또 무섭다
재수 없으면 걸리는 사서 하는셈
아무리 몸이 안좋아도
캔하나쭘 꺼내와야 할것 같다
한목음 한목음 마시면서 보링이나 처볼까
낫에 잠을 많이 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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