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울지 마세요 !!

숙자 마미 2013. 7. 16. 01:09

 

 

 

 

울지 말어요
울지 마세요
여기까지와서 울기는 왜우나요
선택을 내가했고
내가 산거 아닌가요
뜻대로는 아이어도
마음은 아퍼도 설어워도
내가 산거쟌아요
그래도 그래도 오늘은
참아도 참아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무도 내맘을 아는이없어 슬프고
알아주는이 없어 설업슴니다
자꾸만 눈물이 남니다
하루 하루 늙어가는 것도 설업고
가슴가득 간직한 사랑의꿈도
가슴속에 묻으려니 설업슴니다
이렇게 인생을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넘 가슴 아퍼서 내가 움니다
가슴을 흐느끼며 움니다
살아온것도 억굴하고
세월간것도 아품니다
음악을 크게 틀고 흐느끼는 내모습
넘 불쌍하고 초라해서 견딜수가 없슴니다
어찌다 예까지 온것임니까
참아도 참아도 가슴속에서
소리없이 흐느끼며 터져내리는 눈물
멈출수가 없어요
축은하고 가옆은 숙이
그많은 고통과 설음 참으며
오늘에 무어?바라고 왔는가
같은거 무었인가
누구도 모르는 내가가진 모든것
네나이 70이넘으니 무슨소용이랴
이것을 같으려고 그많은날을
그많은 고생을 하였다고 생각하니
오늘은 하루종일 운였습니다
설업고 아프고 봐보같은 내가 싫어서
미워서 넘아퍼서 설업고 가엽어서
흐느껴 움니다 ........


2013년 7월15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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