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민 달팽이

숙자 마미 2014. 12. 24. 11:35

 

한해를 또보내면서

이것이 인생이란 말인가

오늘을 보려고 그렇게 힘들고

아프게 바삐 살았든가

많은생각을 그리고 지워낸다

이룬것없이 보내고 안아야하는

허망한 세월들이 아프게 닥아온다

어제를 보내려고 오늘을 사는것처럼

와도가도 헌자이든것을

전에없이 혜매는내가 한없이 서글프다

가슴한켄이 뻥뚤린 것처럼

목줄맨 강아지 처럼 말뚝을 않고

용을 쓰니 목만 아프다는 것을

몸따루 맘따루 생각 따루

사람이란 요물인것 같다 뒤돌아 보니

모순덩이 행동 따루는 아닐런지

나를 청문회에 올려 걸러 볼련다

내가 내손으로 모두해놋고도 모두 빼앗긴듯

허전해 몸부림이다 돌이켜 생각하니

모두다잘한 것이다 생각지 않은

돌변상황도 있엏으나 때를 놓치지안고

호미로 성을 쌓은 아주 잘한것 같다

얼마를 더살거라고 이제서 부터는

잘살아야 추하지도 초라 하지도

내게 달 린것 같다 사치하게도

지치지도 안게 살자 혜매지 말고

아무래도 폰을로 쓰는글은 오타가 자꾸난다

이제는 내가 조금 자유로와야 겠다

내생활이 넘없어 짜증스러윘든것 같다

마음대로 활동 할수있는 곳에서 살아야겠다

산다는 것이 별거던가 이제것도 산것처럼

좋을대로 편한대로 살련다

후회 하지 않으련다 아낌업이 다살련다

미련두지말고 망서리고 못해본것

떠난뻐스 뒷전에서 손든들지 안으련다

 

 

2014년24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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