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2015년 1월 23일

숙자 마미 2015. 1. 24. 06:23



아침에 나간 빠루가 안돌아 왔다
하얀산을 올라 볼수도 없고 아무리 불러도
돌아오질 안는다 사람짖인지 산짐슴이
먹어 버렸는지 옥모에 걸렸다면 짖어대련만
목이걸렸는지밤새 걱정을 하면서 아침이되면
아이젠을 신고지팡이집고 천천히 올라봐야 겠다
이곳은 눈이 었지많이 쌓였는지 딸은 저아래다
차를 두고 사위가 데릴러간다
여기눈은 아마도 오월이나되야 녹을듯
가엽은 빠루 개네마리중에 제일 착하고 순한놈인데
속상하고 안타 깝다 내빠룬대 이사하면
데리고 나가려고 미리준비해서 기르던놈인데
어떻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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