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자작글들

부서진 내 인생

숙자 마미 2021. 11. 2. 00:08

머뭇거리고 망설이다 내 인생 다했구나

었지 그리몰랐든가 사는 거 뭐라고 금 같은 

인생을 그리 보냈든가 후회한들 무었하랴

나 김숙자가 이렇게 무력할 줄은 미처 몰랐구나

땅을 치고 후회한들 무엇하랴

내 인생 이다해 힘없는 노인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가 웁니다 좋은 사람도 망설이다 다보내고 흘러 보낸 세월

어떻게 어떻게 하나 아 아 아...............

어떻게 하나 이제 와서 그들이 그립고 보고 싶으니!!

아무리 소리를 치고 불러본들 누구 있어 대답을 할까

아무리 사과를   한들 구들이 었지 다시 오랴 

하얀 머리 깔을 힘없는 나를 누가 봐주랴 아!! 세월아

내 사랑아 난 지금도 내 인생을 보내고 있는지 내 사랑을 보내고 있는지

바보 같은  내가 너무 밉다 

 

'사는 이야기 자작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하루  (0) 2022.10.02
올해도 다했구나  (0) 2022.01.27
234  (0) 2021.03.03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0) 2021.03.03
아직도 나를 사랑 하나요  (0)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