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우잔으로 그득한
머우잔 그득한
코피 한잔을
어느새 다비우고
빈잔을 마시는 숙아
무슨 미련에 이자리에
손가락이
굳도록 앉아서
무얼 하자는 거야
기다리든 사랑은 벌써
떠낳고
찾아노일던 그자리
잃은지 오래이다
아사간 이름마져
찾지못하는데
혜맴은 원 말이드냐
왠지 어려운길
되돌린다 함은 수없이
가슴에 머리 만 치고
온통 텅빈 머우잔
이렇게 빈잔을 들고
망부석 처럼
머물던 자리 떠나질 못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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