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못난 인생의 푸념

숙자 마미 2006. 11. 15. 08:19

 

차라리 만나지나 안았더라면

엊지 남의 마음이라고 함부로 동댕이

치시는 것인가요 피멍이든 내가

아프고 화나는데 무슨말을 쓸가나

한자한자 마음을 다해  색인글이 30편이 넘었죠

지우는 내가 어떼쓸것 같던가요 나만

행복하면 그만 임니까

원망이 산처럼 쌓이고 설음이 가슴을

그토록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말이

어디있습니까

한마리의 물고기를 아름다운 빛으로 유인하고

살든지 말든지 가든지 해라 하는것 하고

무엇이 다름니까 지느러미가 터지도록

무어 욕심을 버리니 그렇게 편하다구요

흥 잘나셌어 얼마나 오래 살수있을건대

우리는 청춘이 아님니다 빚다만 옹기처럼

피참한 내작품들이 여기 저기에

내동댕이 쳐지고 부서지고 깨져도

나아니면 그렇게 속이 시원하던가요내꿈은

평생 처음그린 사랑의 작품이

부서지고 깨어졌담니다

어라 아서라 마서라 모자라는 내인생아

미완성 작품아 말이나 하지말것을

이꼴이 말이 아니 쟌니 못난 인생 숙아

 

2006년 8월 8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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