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떠날때는말없이

숙자 마미 2006. 11. 25. 23:04

 

 

 

울지 말어요 울지를 말어요

사는거 다 그런거래요

다그런거 쟌아요

사람은 살다보면 다변하는

거쟌아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낙옆지는 가을이 오고

낙곂이 지고 나면

눈보라 치는 북풍 한설

계울이람니다

어느새 계울이 다하면 새들이 노래하고

꽃들이 방긋웃는 봄여름은 가고

또 한해를 그렇게 더하는 것이람니다

한계단 한계단을 다하면

당신도 나도 또한 그렇게

다할것을요 한만년

살을려고 그렇게나 열심히 사나보다

떠날때는 말없이 그렇게

홀연히 가는것을...

2006년11월25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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