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작품/[ 나의 이야기 ]

괙관적인 나 너

숙자 마미 2007. 6. 27. 10:06

 

 

 

    먼데 山이 있더이다
    먼데 山이 부르더이다
    먼데 山이 그립다 하더이다
    山이 저만치 오더이다
    山을 맞을 준비에

    또 하나에 山을 만들고

    저만 치 서서

    나를 보는 구나

    저만 치 서서 너를

    보는구나

    손과손을 잊지못하고

    부는 바람을 그림자만 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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